일자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교육 9> 나를 위한 변명 * 공평하기는 얼마나 어려운가? * 일 안하기는 또 얼마나 어려운가? * 정확한 자본주의 경쟁 체제가 되려면, 봉건제의 잔재를 없애야 한다. 잔재는 그대로 두고 그 여건 안에서 정당한 경쟁을 논하니, 안되는 것이다. -- 요즘은 자유경쟁시대고, 학생과 교사도 동등하니, 학생 1명이 내 앞에 와서 "이 선생은 싸가지가 없어서 치료를 안 받겠다."하는 학생이 있으니, 그래 너는 앞으로 얼마나 싸가지 있게 살겠나 싶지만 내 입만 아플테니, 그냥 넘어가지만 기분은 나쁘다. 그럼 교사와 학생이 같이 싸가지를 논하는 평등한 시대인데, 왜 보건교사는 정교사를 안 시키고 차별을 할까? 게다가 열심히 해도 성과급은 왜 바닥을 줄까? 치료 받으러 오면서, 적어도 이름과 증상 정도는 적는 성의도 보이지 않을 치료를 왜 받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