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선균 비보를 듣고 : 죄책감 느낄 때 듣는 노래 : <ONE> 에픽하이 : 최종 27. 간호학과 절대 가지마라! 판단력이 부족하면, 절대 네 최종. 27. 간호학과 절대 가지 마라! : 죄책감 느낄 때 위로 받는 노래 : 에픽하이 나라는 인간은 덜렁대는데다, 판단력까지 부족했다. 조용하고 판단하기 좋은 환경에서도 그것이 어려운 사람인데,,, 간호사는 정신적/육체적 노동 강도가 극심하고, 짧은 시간에 여러가지 판단과 복합 신체노동을 해야 하는 직업이다. 너무 부족한 것이다. 그러니까 의도치 않게 실수를 하게 된다. 병원을 그만두고, 그 실수에 대해 곱씹고, 나자신을 스스로 처벌하기 시작한 것이다. 천둥번개가 칠 때면, 두려웠고 바깥을 나갈 수 없었다. 혹시 벼락 맞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이건 우스개로 하는 얘기가 아니라 심각하게 그렇게 무서웠었다. 그리하여 나란 인간에게 형벌을 한 30여년간 스스로 부여했었나 보다. 30년 동안 나자신을 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