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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적욕구

성교육 5 : 삶에 대한 소고 4 & 사랑에 대한 소고 11 : 성욕은 1차적 생리적 욕구에 가깝다. 이미 성별에 관계 없이 성욕을 느낀다고 얘기했다. 다만 그 크기는 시기에 따라 남녀가 다소 차이가 있다. (그건 앞 글을 참고하면 되겠다.) 성욕은 1차적 생리적 욕구에 가깝고, 남성은 10-20대에 아주 강하며, 여성은 나이가 들수록, 내 경험상으론 폐경되니 아주 강해지더라. (다른 사람은 30-40대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고, 책에도 그렇게 나오지만 나의 생각은 다르다.) 성욕은 혼자서 해결 가능한 욕구다. 남자들은 여자도 혼자 해결하느냐고 궁금해 하지만, 미성년이고 성욕이 강한 10대 남성이 어떻게 그 시기를 버틸 수 있는 지를 생각해보면, 여자도 같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사람의 몸이란, 용불용설이다. 그러니까 혼자 해결하는 것도 자주 하면 더더욱 자제가 어렵고 강해진다. 최소로만 하는 게.. 더보기
삶에 대한 소고 2 & 사랑에 대한 소고 9 : 성욕과 매슬로우 욕구 이론의 매치 이제 죽고 싶다는 감정이 사라졌다. 정욕을 만족했느냐고? 그건 아직 아니다. 정욕 불만족으로 죽고 싶다고 느꼈는데, 왜 그런 감정이 정욕 만족도 없이 사라졌느냐고? 그건, 왜 죽고 싶었는 지를 알았기 때문이다. 또, 성욕의 일부 만족을 이루었기 때문이다. 정말 스피노자의 말처럼,,, 이해하니까 다소 자유로워졌다. 이제 성욕/ 정욕/ 사랑과 매슬로우의 욕구이론을 매치시켜 보자. 나란 인간이 어떻게 57세가 될 때까지 생리적 1차적 욕구인 성욕/ 정욕/ 사랑을 만족하지 않고도 살 수가 있었을까? 의문이 들었다. 그리하여 이 3개가 모두 1차적 욕구는 아니었기 때문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성욕/ 정욕/ 사랑/ 애착은 1차적 생리적 욕구에서--2. 안전의 욕구 --3. 사랑의 욕구 까지 넓게 걸쳐서 관계하고 있다.. 더보기
삶에 대한 소고 1 : 죽음의 유혹 20대 중반 돈 벌기 시작하면서부터 지금까지 늘 죽음에 대한 유혹을 느껴왔다.칸트씨가 아무리 개인은 자신의 신체를 함부로 할 권리가 없다고 외치는 말을 되새겨도 그 유혹은 어쩔 수가 없는 것이다.다만 목숨을 끊기가 쉽지 않기에, 아직까지 살아있다,,,고 봐야 할 거 같다.   근데 참 이상한 것이다.  20대 중반 돈 벌 시기에는 생을 이어가자면 돈을 안 벌 수는 없고, 간호사 생활은 도저히 못 하겠고,,, 그럼 죽는 수 밖에 없겠다,,, 싶었기에 그런 유혹에 시달렸지만,,,  그 후 40-50대가 되어서도 왜 죽음에 대한 유혹을 때때로 느끼는 거지? 의문이 강하게 들었었다.    이제 알겠다.  정욕이 만족되지 않아서 였던 것이다.    사람이 살기 위해서는 생리적 욕구를 만족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