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굿바이 싱글> 괜히 사소한 일상에 눈물이 나는. <굿바이 싱글> 정말 중요한 것을 간과하고 위선적인 도덕을 강요하는 우리네 현실을 꼬집는 영화. 괜시리 힘든 임신과정을 혼자 견뎌야 하는 미혼모의 삶에 공감되어 눈물이 났다. 이런 사소한 것에 왜 눈물이 계속 흐르지, 그런 의문을 품으면서 말이다. 한강 공원에 가니 쌍쌍인 사.. 더보기 <차이나타운> 인간이 사물이 될 때 인간이 사물로 취급될 때, 쓸모 없는 인간은 살 가치가 없다. 차이나타운은 그런 사회의 극단적인 인간 취급 방식을 보여준다. 나 자신조차 가치가 없다면 없어져야 할 존재로 취급되는 사회의 축소판. 남은 그렇게 취급할 수도 있겠지, 그러나 그 대상이 나라면? 또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