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모델이 이런 말을 하데~ “아름답다는 거,,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남과 비교하지 않으면, 얼마든지 아름다울 수 있고, 그럼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러니까 생각하기 나름인거죠!”
물론 자기 생각이라기보단, 주어진 원고를 읽었겠지만.
' 아~ 나의 흰 음모는 검다,, '고 생각하면, 흰 게 검게 변할 수 있나?
그리하여, 난 젊고 깨끗한 성병 없는 사람이랑 성관계 할 수 있다,, 생각한다고 그렇게 되나?
어깨 다쳐서 쇠 박고 있어, 타고 싶은 자전거도 못 타고, 물놀이 튜브도 타기 어려운데,,, 난 할 수 있어, 생각한다고 할 수 있나?
게다가 자전거 못 타고, 늙었는데,,, '난 성병 없이 깨끗하고 미혼이니까,,,
자전거 탈 수 있고, 젊은, 유부녀인 ㄴ에게 사랑하는 사람 안 뺏길 거다!'
생각한다고,,, 안 뺏기나??? ㅋㅋ
즉, 내 생각에 아무리 내가 젊은 생각을 가졌으니, 젊다고 생각해봤자,,,
늙은 몸은 어쩔 수 없는 거쥐~~~~~~!
그래, 난 늙었지만, 젊고 자전거 탈 수 있는 것보다, 생각을 제대로 하는 장점은 있어,,, 그러니까 그걸로 만족해?
혼자 생각만 하고 살면 그럴 수 있쥐,,, 허나 다른 사람과 관계를 가지면, 그럴 수가 없어. 어쩔 수 없는 거지 머 ㅋ
난 성매매 안 하고, 인터넷에서 사람 안 만나고,, 그래서 성병 없는 사람이랑 잘 수 있어! 생각한다고 그럴 수 있나??
성병만 잘 걸렸다, 재수 없게 성병 걸린 놈과 1번 자고 ㅋㅋ
난 성병 안 옮게 꼭 성관계시 콘돔 써야쥐~ 생각한다고 콘돔 사용할 수 있나??? 못 쓴다!
상대가 안 쓰겠다면!!!
즉, 비교 없이 생각만으로 행복해질 수 있는 건,,, 사회적 관계 없이, 나 혼자서 생각만 할 때 가능하다!!!!
실천하지 않고, 생각만 할 때!!!
그런데 인간은,, 실천 없이 생각만으로는, 행복해지기 어려워~~ ㅎㅎㅎ
내가 정욕 만족하겠다니까,, 다들 유부들이 말렸다,, 차라리 혼자 만족하는 게 낫다고.
그때까진 생각만 하고 있었다,, 정말 그럴까? 내가 경험이 없어서 모르는 걸까? 하고!
그리하여, 실천/경험하고 성병을 얻었다!
근데,,, 중요한 건, 지금 내가 그 실천을 후회할까???
아니다!
비록 성병을 얻었을지라도,,,
인간의 체온이 얼마나 좋은 건지 깨달았다!
치료 받으면, 난 또 성관계 할 거다!
물론 골치 아픈 건,, 성기 사마귀인 곤지름이 완전히 치료가 안 될 지도 모른다는 사실...
그럼 안 옮겨주게 조심하면서, 성관계 해야쥐 머,,,
아예 못 하게 된다면,,, 음,,, 할 수 없지 머! 좌우간,,, ,,,
가장 중요하게 깨달은 것은,,,
* 생각만 하는 것보다는,, 실천할 때 훨씬 행복하다는 것이다!!!!!!!!!!!!!!!!!!!!!!!
더불어 난 지금 31년째,
보건교사를 안 그만두면서,,,
계속 후회만 하고 있다!
그만둬야지, 하는 생각만 하기 보단,,
그만두는 실천을 했더라면,
31년 전에 행복해졌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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