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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 12 : 성매매 합법화해라! 3 : 내가 동물을 안 키우는 이유

1. 내가 동물을 안 키우는 이유는??

1) 원래 동물 싫어해, 무섭기도 하고.

  아마 전생에 초식동물이었나 봐. 난 성격이나 독립적 성향으로 봐선, 사자 과인 거 같은데 말이쥐 ㅋ

  어려서 마당 넓은 집에 잠깐 살았어. (경제 관념은 없는 아버지지만,, 자식 사랑이 각별했어. 자식에게 좋은 경험을 주길 좋아하셨쥐. 마당 넓어 장독대 주변과 담벼락을 뛰어다니며 놀기 좋았고,,, 우물도 있었지. 자식에게 다양한 경험을 주고자 한 아버진, 분꽃, 고무나무, 수국, 봉선화 등 다양한 식물을 심어주셨고,, 칠면조 등의 동물도 뒷마당에 키웠지. 근데 난 이 칠면조가 날 쫓아오면, 넘 무서웠어.)

  하지만 내가 좋아한 동물이 딱 하나 있었어, 그건 병아리야. 시중에 파는 병아리들은 곧잘 죽었지만,,, 우리집에서 잘 커서 중닭이 된 병아리 어른은 어느날 집을 가출했어. 그 중닭이 가버렸을 때, 참 슬펐어!  하지만 독립할 때가 되면, 집을 떠나는 게 진리쥐.

  하지만 어느날 병아리가 싫어졌어. 어느날 그 작고 귀여운 노란 병아리의 등을 만졌는데,, 깃털을 뚫고 들어간 내 손바닥에, 걔의 척추뼈가 잡히는 거야, 울룩불룩한 병아리 척추뼈,,, 으,,, 정말 소름이 돋았어!

  그때부터 그 작고 귀여운 병아리가 가식적으로 느껴지고, 혐오스러워졌어!

  게다가 가끔 지나가는 개들이 내다리를 혀로 건드리면, 더러워 죽겠어. 어떤 병균/바이러스를 옮길 지 몰라, 하는 생각에.
  자기 개를 관리 못해서 내게 다가오게 한, 그 개주인에게 살의를 느껴!

2) 책임지기 싫어서 그래!

  일단 사소한 책임은 밥, 배변 챙기는 것부터 싫고, 걔가 죽을 때까지 돌보고 책임져야 하는 게 싫어!
  게다가 걔 배변을 집 안 쓰레기봉투에 버릴 때까지 둬야 하는 것도 싫어, 더럽고!
  근데 개 키우는 인간들 보니까, 배변을 다 밖에서 하게 하더라고. 그리고 개똥을 흡연자 쓰레기통에 버리더라구. 음,, 저 인간들 사고는, 흡연자는 개보다 못하다는 거군. 그런 생각 들어서 딱 싫어!  기가 찬 건, 지 개가 배변한 장소와 반대로 지들은 산책을 해. 그 배변 사실을 모르는 다른 사람은 배변구역을 걷게 되지!

  그러니까 반려동물인지 뭔지 하는 인간들에게 세금 물려야 해! 하다못해 인간도 밖에서 노상방뇨하면 처벌 받고,,,  아기 들고 기저귀 차고 다녀!  불편할거야. 인간이 개보다 못한 존재니??  개보다 불편하게 살아야 해???!!

  결국 대부분 동물 키우는 인간들은 책임감이 약해서다,, 이런 생각이쥐!

2. 이 글을 성교육 카테고리로 쓰는 이유

  정욕을 알게 되고 어느날,,, 지인집에 놀러가서 소파에 앉아 있는 내게,,, 그집에서 키우는 복실이 (털이 복실복실하고 귀여운 종)가 내게 훅 달려온거야!  그집에선 손님이 오면, 개를 가두므로, 난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이야. 대부분 개들은 날 보면, 으르렁 대고 짖어대기만 하거든. 근데 이 복실이가 내게 달려왔고, 지인이 빨리 그 개를 치웠으므로, 그 개의 털이 내다리에 조금 닿았을 뿐이야.

  근데 그 느낌이 넘 따뜻하고 포근한거야!!!
정욕을 알게 되니까, 그렇게 느낌이 달라진거라. 아하, 이래서 사람들이 책임을 감수하고 동물을 키우는구나,, 알게 되었어.

  그래도 난 동물 안 키워.  이유?

  일단 그래도 책임지기 싫어!

  다음은, 걔네는 나와 종이 다르기 때문이쥐 ㅋ

  항상 내게 짖기만 하던 개가 갑자기 왜 내게 친근하게 달려들었을까???
  걔도 나처럼 쏟구치는 정욕 불만족에 시달린거야! 그러니 정욕 느낀단 면에서 동병상련인 내게 다가 온거쥐 ㅋㅋㅋ

  요즘 내게 관심을 표현하는 싱글들이 넘 많아!
  고양이, 까치, 청둥오리 등등... ...

   하지만 난 아쉬워도 거절해!

  “얘들아~ 난 니들과 종이 다르다! 안타깝지만,,, 아쉽지만,,, 네 구애를 받아줄 수가 없어. 우리 후생에 다시 태어난다면,,, 그때 사귀자 흑흑흑”

   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ㅋㅋㅌㅋ

  이러니, 성매매 합법화해야 하겠쥐???

  남자 사귀러 나이트에 가면,,, 남성은 거의 없고, 여성만 들끓어!

  수동적이지 않고 독립적이면서, 외모 꾸며 남자 속이지 않으며,, 자신의 욕구에 적극적인 여성들이, 정욕 불만족으로 그렇게 힘든 사람이 많단 얘기야!!!!!!!

  딱 깨놓고, 남성 니네들은 성인이 되고부터 어떤 식으로든 많은 정욕 만족을 해놓고,,, 나를 포함한 여성들은, 단지 여성이란 이유로,,, 40년 이상을 불만족하게 해야 되겠니??? 그래서 결국 정욕 해소 1번도 못 하고 사망에 이르도록,,, 그렇게 냉정해야 하니??? 정말 같은 인간으로서???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