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느낌 썸네일형 리스트형 요즘 영화 뭘 볼까? <끝까지 간다> 최근 영화 중 가장 재밌게 봤어요. 심오한 주제라던가 보고나서 밀려오는 감동? 이딴 거 바라지 않고 심심한데 영화나 볼까? 하는 분은 그럭저럭 만족할 영화. 요즘은 영화의 오락적 기능에 충실한 영화가 드물어, 그 중 제일 낫다! ★★★☆ 더보기 진저 앤 로사, 사춘기,,, 아직 아이다, 맘이 아려온다. 마음이 아려 오는 영화, 진저 앤 로사... 아직은 아이인 사춘기, 그녀들의 심성은 아직 덜 자랐다. 따라서 움직일 수 있는 그들의 이성과 감성을 어른이 지켜줘야 한다. 사랑이란 이름으로 그들을 파괴해서는 안된다. 사랑이나 이념이라는 위선의 탈을 쓰고 망가뜨리면 안되는 영혼, 사춘.. 더보기 케이트 맥콜, 감정은 사실이 아니다. 여자 감독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잔잔하지만, 현실적인 삶을 보여준다. 그녀는 알콜리즘을 극복해야 하는, 불량 엄마지만 진실을 선택하는 훌륭함을 지녔다. 우리에게는 언제나 진실을 선택할 기회가 있다. 그래서 얻는 것은? 시원해진다는 것! ★★★☆ 더보기 인간 중독 2, 보러 갈까 말까 망설이는 분께 <인간 중독> 1. 영화 보러 가기 전의 나 일단 평이 아무리 나빠도 이 영화는 꼭 보러 가리라 맘먹었다. 이유는 2가지인데, 일단 야할 것 같기 땜에 대리만족이 있다. 두번째는 감독에 대한 신뢰다. 난 이 감독의 전작들 (음란서생, 방자전 등)이 모두 재밌었다. 그의 작품을 보면, 야한 당.. 더보기 인간 중독, 중의적 의미 (스포 포함, 영화 본 후에 읽으시길...) 인간 중독을 보고 나서 2가지가 떠올랐다. 1. 불륜 ; 왜 불륜은 치명적 상처를 남기는가에 대하여,,, 사랑에 빠질 때, 두 사람이 동시에 같은 크기로 사랑하기는 어렵다. 둘 중 한 명은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둘의 사랑의 크기가 약간 다르다 해도, 연애를 하거나 결혼을 .. 더보기 <역린>에 대한 몇가지 변명 <역린> 나는 이 영화를 왜 평점만 남기고 평은 쓰지 않았나? ; 굳이 영화 보러 갈 맘 없는 사람까지 볼 정도의 재미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허나 영화를 보러 가려는데 어떤 영화를 볼까? 하는 사람에게는 추천하고 싶은 영화였기에 평점만 남겼다. 그럼 이제와 왜 평을 쓰는가? ; 다음 .. 더보기 파가니니 :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바이올린 연주만 들어도 만족한다! 위 사진은 주연을 맡은 데이비드 가렛, 실제로 바이올리니스트다. 아래는 실제 파가니니의 나이 든 모습이다. 젊어서의 파가니니는 데이비드 가렛과 많이 닮았다. 바이올린이 현으로 켜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타처럼 퉁길 수도 있음을 이 영화를 보고 알았다. 영화를 보면서는 연기자.. 더보기 방황하는 칼날, 중년 남성의 충동적인 뇌. 방황하는 칼날, 그 자막처럼 정말 칼날이 어디로 갈지 몰라 방황하고 있었다. 혼자인 소녀, 엄마는 없고 아빠는 야근으로 늘 늦게 들어온다. 어쩌면 그러한 아이의 다침은 예견된 것인지도 모른다. 막 나가는 범인들이 같은 세상에 함께 살고 있다면,,, 그렇다면, 아이가 무사한 방법은 아..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18 다음